앞서 웹젠은 지난 13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이 교육을 위한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개소했다.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필수교육으로 지정되는 코딩 과목과 관련, 청소년들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스크래치, 아두이노 등 오픈소스 기반의 언어를 학습하는 기초 코딩 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코딩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코딩 교육 외에 웹툰 및 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앱) 제작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이 IT·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동아리 공간으로도 개방된다.
김태영 휍젠 대표이사는 “IT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코딩 공작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적인 이유로 평등한 시작의 기회를 놓치는 청소년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과 배려를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