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이길수 여주시지부장 등과 함께 오랜시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한 싱싱캔 및 페트병의 보틀라이스 자동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대직 여주시부시장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난 12일 ‘대왕님표 여주쌀’을 총괄하는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를 방문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 이길수 지부장, 홍병구 농정과장 등과 함께 대왕님표 여주쌀의 품질관리를 위한 저장시설에 대한 관리현황 및 쌀의 도정과정, 보틀라이스 자동화 생산시설 등을 둘러본 후 2017년 수매 및 판매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RPC방문에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보전과 시설 현대화를 통한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주시에서 지원한 보틀라이스 자동화 생산시설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억8천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보틀라이스 자동화생산시설은 여주쌀을 싱싱캔 및 페트병에 1kg단위로 포장해 생산하는 시설로 1일 20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부시장은 “싱싱캔 자동포장기 도입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주쌀이 최고 품질의 쌀로 명성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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