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 중앙공원에서 과천고 1학년 학생들과 시니어 간 열린 세대간 소통·공감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의 시니어공동체인 시니어서포터는 지난 13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과 중앙공원에서 과천고 1학년 학생과 시니어 각 25명이 함께하는 ‘세대 간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모인 이들은 각 세대를 상징하는 교복을 입고 세대가 한데 어우러지도록 조를 구성해 낙엽을 주어 보드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 시간에는 팀별로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얘기’라는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듣고 말하며 공감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시니어서포터 공동체는 3세대가 1세대의 자서전 제작을 도와드리는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에는 합본집 ‘고난의 세대’ 출판 기념회도 가질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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