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2일 대변인(개방형직위)에 이재삼(57) 전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을 최종합격자로 발표했다.

지난 8월 조대현 전 대변인이 사표를 제출한 지 약 1달 만이다.

이 전 의원은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남양주 심석초, 구리 교문초 등에서 18년 간 교사로 지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7일까지 신원진술서와 공무원 채용신체검사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게 되며, 신원조회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24일이나 25일께 임용계약 절차를 거쳐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1차 공모에서는 기업인 언론인 등 11명의 지원자 중 10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 시험을 치렀으나 전원 불합격처리해 재공모를 통해 이 전 의원이 최종합격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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