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희망도서 대출제' 가 행정서비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시의 ‘희망도서 바로대출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또한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지자체 4곳에만 허용되는 성과전시 홍보부스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는 획기적인 공공도서관 서비스로 2015년 용인시가 최초로 시행했다.

이후 서비스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수원·부천·안산·오산·여수·포항·충주·나주·세종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특히 지난 8월에 도서관 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시스템을 구축,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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