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자 계열 협력사 120여개가 참여하는 ‘2017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이 함께 주최한다.

올해 채용 한마당은 연구개발, 소프트웨어(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운영된다.

특히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부터 취업 희망 기업과의 현장 매칭까지 구직자들이 취업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 토털 솔루션관’도 마련된다.

이 곳에서는 삼성전자 등 전자 계열사의 경력컨설팅센터 소속의 임직원 컨설턴트 2O여명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추천해준다.

또 해당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기업 관계자들과 연계도 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정보를 구직자가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과 취업 특강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된다.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 검색과 면접 신청은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samsung-myjob.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에 홈페이지에 면접 희망을 접수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적절한 기업을 추천해준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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