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고의 김연승과 최우석이 제49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 남자고등부서 체급 정상에 올랐다.

김연승은 25일 충남 당진체육관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91kg급 결승경기서 이우석(휘경공고)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석은 가장 가벼운 46kg급서, 강은찬(성남 태원고)은 49kg급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이재범(인천제일고)은 남고부 64kg급 결승서 신승목(태원고)을, 이학진(안양복싱체육관)은 남중부 80kg급 결승서 김기원(칠금중)을 각각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한진우(시흥시체육회)는 남일반부 91kg급서, 백인찬(의왕시체육회)은 남일반부 81kg급서, 강민수(광주 중앙고)는 남고부 60kg급서, 김진웅(용인포곡중)은 남중부 42kg급서, 임성준(포곡중)은 남중부 54kg급서, 이승훈(성남금광중)은 남중부 57kg급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광주중앙고는 남고부 단체전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