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파주 산머루팜스테이마을을 찾은 '함께나눔 경기농협 봉사단'이 산머루 수확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5일 수확철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파주 산머루팜스테이마을을 찾아 산머루 수확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2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는 ‘함께나눔 경기농협 봉사단’이 나섰다.

지난 4월 발대한 함께나눔 봉사단은 경기 관내 범농협(중앙회, 검사국, 농협은행, 경제지주, 보험 등) 계통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의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1박2일 체험형 일손돕기 시스템을 도입, 현장체험을 병행해 팜스테이 마을주민의 농가소득 증대 및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하는 한편,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경기농산물 판매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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