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투명한 시청사 건립 후보지 선정을 위해 ‘여주시 신청사건립추진 시민협의회’시민위원을 공모한다.

신청사 건립을 재추진 하고 있는 여주시는 건립 후보지 선정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추진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여주시 신청사건립추진 시민협의회’ 시민위원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위원은 여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와 여주시청 별관 3층 회계과 청사건립팀(영무빌딩 3층)에서 접수를 받아 각 읍·면·동 심사 등 내부심사를 거쳐 1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사후보지 심의위원은 원경희 여주시장과 국장, 시의회의원, 전문가,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위원 16명, 12개 읍·면·동 추천 12명 등 총 38명으로 구성된다.

청사후보지 선정 시민협의회는 신청사건립 후보지를 발표할 때까지 매주 회의를 개최해 대다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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