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한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성황리에 끝났다.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진행된 결선리그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90개 클럽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풋살(40개팀)과 피구(24개팀), 티볼(26개팀)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에는 승패를 떠나 동기 부여 차원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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