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축하공연을 보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한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성황리에 끝났다.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진행된 결선리그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90개 클럽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풋살(40개팀)과 피구(24개팀), 티볼(26개팀)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에는 승패를 떠나 동기 부여 차원에서 모든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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