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여고부 쿼드러플스컬에서 우승한 영복여고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조정협회
수원 영복여고가 제14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여자고등부 쿼드러플스컬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재영·정민하·손혜진·신예원이 호흡을 맞춘 영복여고는 2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고부 쿼드러프스컬 결승에서 7분09초59의 기록으로 광주체고(7분19초16)와 인천체고(7분29초28)를 제치고 우승했다.

하남경영고(김미소·신지은)는 여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8분34초68로 대전체고(9분21초58)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인천체고(강채림·박세연)는 여고부 경량급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45초08로 광주체고(8분03초14)와 서울체고(8분25초5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슬기(수원시청)는 여대·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06초23으로 김민영(8분12초25·송파구청)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하윤(인천체고)은 여고부 싱글스컬에서 8분24초69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편, 황윤성(수원 수성고)은 남고부 경량급싱글스컬에서 7분53분77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황윤선(수원 영복여중)은 여중부 싱글스컬에서 4분13초32로 2위에 올랐다.

수원시청의 정연정·강지윤은 여대·일반부 더블스컬에서 7분31초01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인천체고는 여고부에서 총 4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 영복여고는 31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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