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보상을 위한 ‘토지 물건 기본조사’를 오는 26일 착수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공동시행으로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4912㎡(약 146만 평)규모에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포함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 경기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이 고시됨에 따라 오는 26일 사업지구 내 토지·물건 기본조사와 지구계 분할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토지·물건 조사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입목, 영업 등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도시공사는 오는 12월까지 토지·물건 조사를 완료하고 보상계획 공고와 감정평가를 실시해 2018년 4월부터 보상협의 등 제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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