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혜(인천남구청)가 제26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정은혜는 2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51점을 기록, 한국신(기존 250.7점)을 쓰고 정상에 올랐다.

김보민(249.7점·울산시청)과 조은영(228.5점·청주시청)은 각각 2·3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김보미(IBK기업은행)는 여일반부 공기권총에서 243.2점으로 한국신기록(기존 241.9점)을 작성하고 우승했다.

진종오(KT)는 남일반부 50m 권총 결선에서 235.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진종오는 단체전에서도 한승우, 강경탁과 1천675점을 합작해 2관왕이 됐다.

박성현(서산시청)은 남일반부 공기소총 결선에서 250.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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