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계양경기장 내 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설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열린혁신 워크숍'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설공단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이 최근 계양경기장 내 체육관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2017년도 열린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인천시설공단으로서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소통·공감·혁신’을 주제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진행됐다

워크숍 첫 순서로 공직자의 청렴윤리가 강조되는 현 시대에 발맞춰 ‘도전! 골든벨’ 형식 처럼 청렴이라는 어려운 과제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계획된 ‘청렴킹 퀴즈 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 핵심내용 및 다양한 청렴상에 대한 퀴즈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동료 직원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치러진 ‘청렴킹 퀴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54명 중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근무하는 홍훈기 직원이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이어 열린 혁신 워크숍이란 주제에 걸맞은 ‘미래사회 변화와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단 임직원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응복 공단 이사장은 “소통경영의 일환인 이번 워크숍이 참가자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인천시설공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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