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시행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사고 피해가정의 집을 방문해 도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경인지역본부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서종석)는 자동차사고로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도내 21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배 및 장판 교체, 문턱개선, 화장실 안전지지대 설치, 비데설치, 싱크대 개선 등 지원 가정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경제적 지원사업으로 8월말 현재 재활보조금, 피부양보조금, 장학금, 자립지원금 등 도내 1천182명을 대상으로 1천351백 만원을 지원했다.

또 심리안정서비스, 희망봉사단 운영, 유자녀 멘토링, 출산용품 및 상조용품 지원 등 정서적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서종석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꾸준히 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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