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물로 아내 살해한 의사 사형 구형. 사진=YTN자료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A(45)씨에게 검찰이 20일 사형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충남 당진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아내는 지난해 심장마비로 병원 치료를 받은 기록 등을 근거로 단순 병사 처리됐고, 장례까지 마쳤었다. 

성형외과 의사 A(45)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수법으로 아내를 살해하려 한 것으로 확인했다.

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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