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 집중 관리에 나섰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인 1조로 구성된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 및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추석 당일인 10월 4일과 5일 이틀을 제외하고 10여 개 민간청소대행업체가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인다.

황성태 부시장은 “철저한 쓰레기 관리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불법투기 등을 발견할 경우 화성시 환경사업소 상황반(031-369-2119)으로 연락하면 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조치에 나서게 된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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