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사랑의 온도' 캡처>

'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과 진한 키스로 마음 확인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서현진이 첫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은 자신의 집으로 택배를 가져다 주러온 이현수에게 선물받은 트러플 요리를 해줬다. 이현수의 집으로 가는 길 두 사람은 호칭을 정리하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다음날 온정선은 공중전화로 이현수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두 사람은 꼬막을 먹기위해 벌교로 여행을 떠났다.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이현수는 "오늘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온정선은 "현수씨 행복하다는 말 두 번 했어요. 현수씨 행복하게 하는 거 쉬운 거 같아"라며 웃었다.

이어 온정선은 "충고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내 나이에 맞게 살라고 한 거. 나 좀 무겁고 진지하고 책임감에 눌려 있어요. 오늘은 스물세 살처럼 살고 싶어요"라며 "키스하고 싶어요.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 잘 모르겠어요. 사랑하는지 아닌지 어떤 감정인지"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현수는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여자들은 키스 안 해. 여자들은 환상을 갖거든"이라며 웃었다. 그러자 온정선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이현수의 입에 입을 맞췄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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