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평택 안중농협은 13일 이창진 가마솥 곰탕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한기열 경기농협 본부장, 이용범 안중농협 조합장, 이원묵 평택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쌀밥이 맛있는 집 선정은 고품질 우리 쌀로 지은 밥맛을 알려 쌀 소비를 회복하고, 쌀 농가 소득도 높이기 위해 농협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최근 서구식 식생활에 맞는 메뉴가 다양하게 개발·보급되고 있는 반면 쌀밥 중심의 식단은 개발되지 안고 있는 사회현상도 개선하자는 취지다.
이날 경기 1호점으로 선정된 이창진 가마솥 곰탕은 안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가공한 슈퍼오닝 경기미를 매월 100여포(20㎏)씩 소비, 쌀 소비촉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슈퍼오닝쌀로 지은 밥으로 곰탕을 만들어 소비자들 사이에 밥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한기열 본부장은 “앞으로 ‘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속적으로 발굴, 경기미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쌀 소비가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쌀밥집 선전용 안테나숍’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