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벤처마이닝페스티벌’을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14일까지 개최한다.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비즈니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신용보증기금, ㈜광주디자인재단, 광주대, 서울대, 하나금융투자, 한국디자인진흥원, KOTRA 등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신보는 서울대, KOTRA, 하나금융투자 등과 함께 융합상담회를 열고 신용보증, 투자, 잡매칭, 해외진출, 기술개발 등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분야별 1: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60개 팀의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투스팍, 칭화대, 한국벤처투자, 신보 등 국내외 투자자의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일자리 창출 및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융,복합 연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