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류현진(30·LA 다저스) 열애 중인 아나운서 배지현(30)의 이상형이 화제다.
배지현은 과거 SBS '도전 1000곡' 출연 당시 2009년 슈퍼모델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그는 당시 조세호가 호감을 표하자 "이상형은 키가 173cm인 내 키보다 커야 한다"라며 간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류현진의 키는 프로필 상 190cm다.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06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괴물 좌완투수'로 불렸다.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중이다.
SBS스포츠를 통해 데뷔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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