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교실을 위한 학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예방교육의 하나로 학생들의 일탈행동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목표로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급 담임 교사에게 멘토링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3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건강한 이성 친구 관계’, 중·고등학교는 ‘이성교제 에티켓 프로그램’을 주제로, 이성친구를 사귈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과 주의할 점, 자신에게 필요한 것 등을 생각해보는 활동이다.

윤계숙 교육장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학급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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