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1일 위례지구 북측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조기개통 문제를 지시했다.

위례지구 북측도로는 위례신도시에서 발생되는 교통량 처리, 위례신도시와 하남시 기존 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로 계획돼 2015년 10월 착공, 현재 약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나, 위례지구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조기개통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오수봉 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사업본부(본부장 박계완) 관계자에게 “입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위례지구 북측도로가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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