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기사와 관련 없음>
애플, '아이폰X'보다 '아이폰8' 먼저 출시될 듯…10월 국내 판매 예정

애플의 신작 아이폰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 아이폰들이 통상 공개 후 한 달 뒤 국내에 판매된 점을 고려하면 신작 아이폰의 국내 출시 시점은 다음 달 중순 이후로 점쳐진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사옥에서 아이폰X(아이폰 텐)과 아이폰8, 8플러스 등 스마트폰 신제품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이 철저하게 비밀주의를 고수하고 있어 국내 이통사들은 아직 신제품과 관련한 정보를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이폰X가 물량 공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폰8과 8플러스가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은 25% 요금할인과 지원금 상한제 폐지가 이뤄지고 난 후라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5% 요금할인은 이달 15일 신규 약정자부터 적용될 예정이고, 지원금 상한제는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30일 일몰한다.

25% 요금할인 시행으로 기존 90%를 넘었던 아이폰 요금할인 가입자 비중은 10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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