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기사와 관련 없음>
애플, 아이폰8 출시 앞서 10주년 기념 '아이폰X' 공개…X의 의미는?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모델으로 오는 12일 출시되는 애플의 새 아이폰 명칭은 '아이폰X'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애플 뉴스 웹사이트인 '나인투화이브맥'을 인용해 "최신 아이폰 모바일 운영시스템인 'iOS 11 GM(골드마스터)' 버전의 누출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이 이번에 공개하는 가장 중요한 신형 아이폰의 명칭은 아이폰 X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IT 전문매체들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두 종류의 아이폰 이름이 '아이폰 8'과 '아이폰 8 플러스'가 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이폰 X가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긴 하지만 X를 '엑스'로 부를지 '텐'으로 부를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X는 로마자로 10을 나타낸다.

또 "신형 아이폰 X는 기존의 지문인식 터지 ID를 없애고 잠금 해제를 위해 3D 얼굴 인식 스캐너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8'은 이달 중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