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D-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美 뉴욕 언팩 행사서 공개…스펙·출시일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내일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8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시간으로는 24일 오전 0시로, 국내에서는 생중계로 언팩 행사를 지켜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기자들과 업계 관계자 1천500여명이 방문해 언팩 행사를 지켜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보안 검색을 거친 다음 미리 다운로드 한 QR코드를 확인한 다음 행사장에 입장해 발표를 듣게 된다.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마치면 부문별 임원들이 부문별 사양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이어 실제 제품을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갤럭시노트8은 대화면 패블릿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7번째 제품이다. 이번에는 특히 전작인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리콜됐던 갤럭시노트7의 노트 시리즈 후속작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크기(대각선 길이) 2960×1440 화소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듀얼 카메라를 선보인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 광각렌즈와 1천2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되며 손 떨림 방지(OIS) 기능이 적용되고 광학 2배 줌이 지원된다. 출시일은 9월 15일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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