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위대한 탄생' 캡처>
"탑이 먼저 대마초 권유" 주장한 한서희는 누구?…'위탄3'서 송지효 닮은꼴로 주목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연습생 한서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 출신 가수 지망생으로, 방송 당시 송지효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서희는 리한나의 'S.O.S', 거미의 '어린아이' 등을 불러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았지만 톱12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각종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해왔다.

한편 23일 한서희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권유한 사람은 탑"이라고 말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과 한씨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여자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의경 복무를 하던 중 재판에 넘겨졌다. 탑은 지난달 20일 대마초 협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탑은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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