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미국)가 또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UFC는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반도핑기구(USADA)로부터 존스의 금지약물 적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존스는 지난 7월29일 UFC 214 메인이벤트에서 코미어를 꺾고 챔피언 벨트의 주인이 됐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챔피언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놓였다.
존스가 도핑테스트에 적발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존스는 지난해 7월 UFC 200에서 코미어와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금지약물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공식 확인될 경우 장기간의 출전 정지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