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사진=연합>
태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입국 사고…팬들 '소녀시대 공항 사진 보이콧' 운동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입국 중 봉변을 당하자 소녀시대 팬들이 공항 사진 보이콧 운동에 나섰다.

17일 소녀시대 팬들은 트위터 등 SNS에 '#소녀시대_공항사진_보이콧'이란 해시태그를 게재하며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패들은 "이번 사고가 입출국, 출·퇴근 등 연예인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으로 일어났다"고 지적하면서 "연예인을 아끼는 만큼 그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소녀시대의 공항 사진을 찍지도 소비하지도 말자"라고 독려했다.

18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기다리셨던 분들 중 똑같이 넘어지고 다치신 분들도 있어 마음이 몹시 좋지 않다"고 심정을 전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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