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점 무인양품 전경.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 분당점은 5층 생활가전 전문관에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을 분당지역 최초로 18일 오픈한다.

분당점 무인양품 매장은 약 672m²(203평) 규모로 의류, 여행용품, 가구, 주방용품, 식품 등 16개 카테고리의 총 2천800여 개 품목이 입점한다.

분당지역 1호 매장인만큼 다른 매장에 비해 품목수를 20% 늘려 다양성을 강화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의 무인양품 입점은 ‘고객 맞춤식 매장 구성 전략’의 두번째 작품이다.

지난 4월 고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전면 개편한 식품관 ‘분당의 부엌’에 이어 리빙관을 고객 맞춤형 매장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것.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미니멀 라이프’, ‘가치소비’, ‘휘게 라이프’ 등 최신 키워드에 맞는 트렌드 리빙 브랜드의 니즈를 파악했고 강남, 잠실 등지의 무인양품 매장에 분당 거주 고객 비중이 높다는 시장조사를 통해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

무인양품은 의류, 엑세서리, 가구, 패브릭, 가정용품, 문구류, 식품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을 보다 심플하고 합리적인 공정을 통해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국내에 20여개 점포를 오픈하는 등 파급력있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AK플라자 강병학 분당점장은 “분당점의 상권별 고객 맞춤 매장 전략으로 재탄생한 식품관 ‘분당의 부엌’은 오픈 후 100일간 매출이 약 25% 늘었다”며 “무인양품의 입점을 통해 분당점의 리빙관도 고객 취향 맞춤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무인양품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까지는 AK멤버스회원에게 무인양품 매장의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하고, 10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무인양품 신규 회원 가입 후 상품을 구매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2천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천명에게 ‘마이백(에코백)’을 증정하고, 가구 설치 및 배송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할인 상품으로는 18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탈 글래스를 70%, 유리 식기 시리즈를 40% 할인 판매하고, 남성 데님 팬츠를 1만4천900원에, 아동 오가닉 긴소매 티셔츠를 9천900원에, 여성 오가닉 반소매 티셔츠를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은 스탠드 파일박스를 20% 할인하고 인테리어 방향 오일 세트를 10% 할인된 2만9천원에, LED 조명 시리즈를 10% 할인 판매한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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