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지 <사진=연합>
EXID 솔지 측 "지난해 말 갑상선 향진증 확정 판정…프라이머리 신곡 피처링 참여"

걸그룹 EXID 솔지가 뮤지션 프라이머리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했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자사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솔지의 복귀에 대해 아티스트와 지속해서 논의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지는 현재 방송 활동과 격한 안무 등은 소화하지 못하지만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려고 하던 중 좋은 기회가 닿게 돼 프라이머리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EXID 활동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1년의 휴식 끝에 지난 12일 'EXID ASIA TOUR IN SEOUL 2017'에 참석했다.

프라이머리는 이달 초 새 앨범 '신인류'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솔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프라이머리의 신곡은 '신인류' 음반에는 담기지 않았으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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