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일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의주요 출연자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배역은 헨젤(메조소프라노). 그레텔(소프라노), 과자마녀(테너)역이며, 지원자격은 음악대학 및 대학원 성악과에 재학생, 졸업자 및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로 11월 초부터 진행예정인 연습 참여에 지장이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snar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audition@snar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2차에 걸쳐 지정곡과 기타 연기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헨젤과 그레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인 오는 12월 21~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총 10회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31-783-8047.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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