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진행되는 ‘오늘날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킬’(오예스)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 한다. 오예스는 전문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진행되며, 수원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과 예술강사, 기획자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아트 펀드레이징의 이해, 예술인을 위한 전략적 기획서 작성법, 예술인이 알아야 할 저작권과 계약실무,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이해, 문화예술 마케팅, 예술인 복지정책의 이해, 예술인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전문예술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종사자 및 지망생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한 곳에 모여 예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sw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문의 031-290-3553.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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