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인천지역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사이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없도록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오늘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강한 바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요구했다.

전국 최저기온은 20~24도, 최고 기온은 26~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기온 분포는 아침 최저기온 백령도 22도, 의정부 21도, 인천 24도, 수원 23도다.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인천 28도, 의정부 27도, 백령도 26도로 전망되고 있다.

해상에서는 서해중부 앞바다에서 1.0~2.0m, 서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의 파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중부해상 역시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비롯한 강한 바람 불고 높은 물결까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