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제과학원)이 ‘소상공인 전문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13일 경제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전문교육 과정’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업종별 실습위주의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DIY 공방·목공예(5일 과정) ▶SNS·온라인 홍보(5일 과정) ▶방역·소독 전문기술교육(5일 과정) ▶디저트카페·베이커리(5일 과정) ▶플라워 샵 창업(5일 과정) ▶외식업(4일 과정)으로 총 6개 과정이다.

교육시간은 과정별 3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각 과정별 30명씩 8월부터 10월 중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이며,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 및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 지원된다.

교육 일정은 및 강의 세부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경기도 소상공인 홈페이지(www.gsbdc.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5)로 문의하면 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올해 2분기 기준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는 567만 명에 달하며, 그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소상공인 전문교육이 묻지마 창업이 아닌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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