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3일 도내 중·고교생에 금융과 경제교육 및 진로상담을 해주는 '2017년 파이낸싱(Financing) 꿈의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꿈의 학교 참가 학생들이 양평 팜스테이 말을을 찾아 농촌체험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경기농협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7년 파이낸싱(Financing) 꿈의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광주, 수원, 의정부, 평택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 파이낸싱 꿈의 학교에는 총 63명의 중·고교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협은행 마케팅 전문강사들로부터 금융, 경제교육 및 진로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았다.

또 한국은행 화폐박물관과 NH농협은행 본사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찾아 전세계의 다양한 화폐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내 대표적 팜스테이 마을인 양평 여물리 마을에서 옥수수 수확과 인절미 떡체치기, 맨손 송어잡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도 펼쳤다.

최광수 본부장은 “이번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의 기회는 물론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는 귀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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