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3일 경기북부지역 수출 희망·초보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9월 ‘찾아가는 무역실무 아카데미’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침체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중앙회 경기북부본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특히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북부 전지역(8개 시 2개 군)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역프로세스, 해외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대금결제 및 운송·보험·통관 등이며, 주 1회 2시간씩 월 4회에 걸쳐 무료 교육이 실시된다.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수출 지원사업으로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되어 수출초보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16일부터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경태기자/jkt1014@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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