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침체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중앙회 경기북부본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이 공동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특히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북부 전지역(8개 시 2개 군)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역프로세스, 해외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대금결제 및 운송·보험·통관 등이며, 주 1회 2시간씩 월 4회에 걸쳐 무료 교육이 실시된다.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수출 지원사업으로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되어 수출초보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16일부터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경태기자/jkt1014@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