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방문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공사현장 관계자로부터 종합운동장 추진현황을 설명 받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10일 양평을 방문해 종합운동장 공사현장과 지역내 기업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지사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양평종합운동장 건립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양평 유기농 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를 가공·판매하는 리뉴얼라이프(주)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내년 4월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주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종합운동장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경기도에서도 협조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인 검토를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리뉴얼라이프(주)에서 이 부지사는 장익순 대표로부터 회사에 청년 직원이 많이 필요하지만 인근에 젊은층이 없어 산업체특례요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과 경기미 사용시 도와 군의 보조금 지원이 국수와 막걸리에 한정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았다.

이 부지사는 “양평군과 협의해 한국식품협회에 산업특례요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쌀 과자에 대해서는 내년도부터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검토를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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