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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인우월주의 폭력시위… 버지니아주 비상사태

2017년 08월 13일(일)
박병준 pbj4147@joongboo.com
▲ 백인우월주의자들이 12일 미국 버지니아 주 샬로츠빌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


미국 버지니아 주(州) 샬러츠빌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는 폭력적으로 진행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6천여명으로 추정되는 시위대원들이 이날 오전 샬러츠빌의 이멘서페이션 공원에 모여 나치 상징 깃발을 흔드는 등의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원 중에는 군복을 입은 이들도 있고, 헬멧과 사제 방패로 무장한 이들도 있었다. 이와 함께 백인우월주의단체 'KKK단' 휘장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시위는 샬러츠빌 시 의회가 이멘서페이션 파크에 있는 남부연합 기념물인 로버트 E.리 동상을 철거하기로 결정한 데 항의하기 위해 벌어졌다.

로버트 리는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입장이던 남부연합군을 이끌었던 장군이다. 남부연합군은 백인우월주의의 상징물로 인식돼 왔다.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 지사는 경찰의 효율적 집회 해산을 위해 비상사태를선포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