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가 외관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친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018년형 올 뉴 말리부를 출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전했다. 사진은 2018년형 올 뉴 말리부. 연합
한국지엠(GM) 쉐보레가 '저공해 인증' 모델을 추가한 중형 세단 '2018년형 말리부'를 내놨다.

쉐보레는 11일 '2018년 올 뉴 말리부'를 출시하고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2018년형 '퍼펙트 블랙 에디션' 모델의 경우 기존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나비텍타이) 모양 엠블럼까지 검정색으로 바꾸고 검정 휠의 크기도 19인치로 키웠다.

아울러 색상 선택 사양에는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카푸치노 브라운'(Cappuccino Brown)이 추가됐다.

2018년형 말리부 1.5ℓ 터보 모델은 새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 적용으로 '저공해 차량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에 따라 말리부 1.5ℓ 터보 사용자는 ▲ 서울·경인 지역 지하철 환승 주차장 주차료 할인 ▲ 인천·김포공항 등 14개 공항 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 지자체별 공영 주차장 주차료 감면 ▲ 공공기관 주차장 전용 주차면 이용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쉐보레에 따르면 2018년형 말리부 구매 고객 가운데 '8월 콤보할부' 선택 고객은 3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할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최대 80만원 할인 등 재구매 우대 서비스도 제공된다.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