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김준희, 16세 연하 보디빌더 이대우와 열애 고백 "내 대지 정말 고맙다"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42)가 16세 연하 이대우와의 열애를 고백했다.

25일 김준희의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이먼트 측은 "김준희가 16세 연하의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와 열애 중인 것은 맞다"며 "결혼 등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직 없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준희는 그동안 열애 상대가 이대우 선수라는 사실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SNS를 통해서 꾸준히 '내 대지'라는 애칭과 함께 남자친구의 존재를 끊임없이 드러냈다.

김준희는 "힘들 때마다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 내 대지, 정말 고맙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김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대지.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면서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 맛집들 부수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대우 선수와 열애 중임을 알렸다

이대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서 "시합 영상 돌려봤는데 자기가 응원하는 목소리 들으니까 가슴이 뭉클했다. 꼭 1등 두 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며 김준희의 얼굴을 가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대우는 지난 22일 피트니스 스타 스포츠모델 루키숏에서 1위를, 나바 코리아 스포츠모델 숏클래스 1위를 차지한 프로 보디빌딩 선수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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