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경희 여주시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후 권오경 경제개발국장과 김지상 지역경제과장 등 관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24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 참석해 기관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 자치단체를 시상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단체장의 공약을 반영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에는 광역 17개, 기초 226개 총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및 자치단체장의 의지,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원 시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펼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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