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대강당에서 ‘제9회 경기교육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적 재능을 지닌 경기교육가족의 문화체험 및 자아실현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사전 영상물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공연을 펼친다.

1부는 영덕고 ‘보헤미안’의 ‘아리랑 랩소디’ 악기 앙상블로 공연을 시작하며, 연합팀인 ‘다모아 합주단’의 ‘캐리비언의 해적’ 관현악 연주, 용머리초의 ‘맑은 누리 하모니’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중창 등 연주와 노래로 감동적인 화합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 공연팀을 대상으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장려상 등 경기도교육감상과 희망상, 감동상, 화목상 등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상을 시상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최기봉 관장은 “싱그러운 여름밤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경기교육가족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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