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사진=연합>
유아인 병역 면제 판정 사유인 '골육종'은 어떤 병?

배우 유아인의 병역 면제 판정 사유인 골육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략 한 해에 100명에서 150명 사이로 발생한다. 희귀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골육종은 팔, 다리, 골반 등 인체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이다. 암이 있는 부위가 아프거나 붓는 것이 흔한 증상이다.

골육종은 수술, 항암 약물 치료, 방사선 등을 통해 치료한다. 또 골육종의 치료가 종결된 후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유아인의 소속사에 따르면 치료를 받으며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4번의 7급(재신검 대상)판정이 내려진 후 27일 결국 면제 판정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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