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강사 김미경
‘행복’을 주제로 시민과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행복을 메인 테마로 토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목시킨 ‘해피 토크 콘서트’가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8월과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해피 토크 콘서트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에 클래식과 밴드, 국악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함께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예술 행사다.

오는 28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힘든 시간 속에서도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제시한다.

김미경 강사는 꿈과 희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한 공감 능력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시원한 화법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꿈 전도사이자 멘토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직담백한 토크에 ‘더 모스트 앙상블’의 친숙한 클래식 연주 선율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8월 30일에는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밴드 ‘잔나비’와 함께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현재 인문학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임진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문화의 흐름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한다.

9월 27일은 마지막 무대가 진행된다. ‘연극, 인생을 노래하다’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연극계의 대모 손숙씨가 동·서양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국악 크로스 앙상블 ‘베르디아니’와 함께 연극인생과 삶을 노래하며 가슴 따뜻해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해피 토크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uac.or.kr)를 통해 관람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31-825-5841.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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