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예빈이 섹시 글래머 몸매를 뽐냈다.

강예빈은 bnt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SBS CNBC '유행통신' 공동 MC를 맡고 있는 방송인 정인영에 대해 "그렇게 유쾌하고 재미있는 성격인 줄 몰랐다. 이 친구를 보면서 아나운서의 고정관념이 다 깨져버렸다"고 말했다.

동아TV '브라이언 강예빈의 좋아요'에서 브라이언과의 호흡에 대해선 남자 연예인 중 '케미'가 가장 잘 맞고 의외로 유머감각도 뛰어난 사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무속인 토크쇼인 실버아이TV '무왕' MC로도 활약 중인 그는 "기존의 토크쇼와는 다르게 신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유명 인터넷 얼짱 카페 출신인 그는 한 소속사 관계자가 집까지 찾아와 걸그룹 캐스팅 제안을 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이후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던 그는 당시 활동 예명이 '아이비'였다는 사연을 꺼내놓기도 했다.

몸매, 노출 등 섹시 수식어가 따라붙는 것에 대해선 "섹시 이미지가 싫지 않다. 여자에게 섹시 수식어는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 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다른 섹시 스타들과 라이벌 의식은 없는지 묻자 그런 마음은 전혀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오히려 몸매 관리를 위한 노력에 대해 응원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꺼내 보였다.

최근 몸매로 유명한 스타 중 씨스타 보라의 몸매에 대해 부러움 마음을 표했다. 특히 다리와 발목 라인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몸매 관리에 대해서는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고 밥 대신 두부를 대체해서 먹고 있다"며 철저한 식단 관리법을 공개했다.

혹독한 관리로 완벽 몸매를 유지하는 그에게 콤플렉스 신체부위를 묻자 주저 없이 '엉덩이'를 언급하며 "히프 사이즈가 너무 커서 청바지를 잘 못 입는다"고 답했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보다 직접 요리해 챙겨 먹고 있다는 그는 "엄마를 닮아 손맛이 좋은 편이며 웬만한 볶음류나 찌개류는 곧잘 한다"며 요리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는 "소주 두 병 정도"라고 답했다. 취중진담을 통해 사귀게 된 경험이 많다는 그는 평소에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술자리에선 용기가 생긴다며 웃어 보였다.

결혼 계획에 대해선 현재 남자친구가 없지만 내후년쯤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덩치 크고 남자다운 스타일이라 전했다. 운동선수에게 끌린다는 솔직한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속마음의 강예빈은동네 언니처럼 편안한 이미지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로는 하루빨리 가정을 꾸려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시부모님께도 사랑받을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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