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송혜교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송혜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해 낙관적인 편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혜교는 "만나는 동안은 그 사람에게 올인하고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만나는 동안 내 나름 잘했기 때문에 후회나 미련이 남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도 안 된 관계라면 정말 안 되는 거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혜교는 "사귀다 헤어지면 죽을 때까지 안 보는 거 아닌가"라며 "서로 다음에 만날 사람에게도 그게 예의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중국 외신들의 보도를 인용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났고 열애 중인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송혜교의 소속사는 "송중기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송혜교가 발리에 방문한 건 일정상 미팅 때문"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