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아들 학교 폭력 연루된 숭의초등학교는 어떤 곳?

배우 윤손하의 아들이 학교 폭력에 연루되면서 논란이 된 숭의초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숭의초등학교는 1966년 설입인가를 받고 개교해 1969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학교다.

특히 숭의초등학교는 국내 유명 인사들의 자녀가 많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방송인 박명수, 배우 김희애, 김남주, 차승원, 박주미 ,故 최진실 등의 자녀가 재학 중이거나 재학을 했다.

앞서 tvN '명단공개 2016'에 따르면 송의초등학교의 학비는 매년 약 576만 원이다. 입학비가 100만 원이다. 숭의초등학교는 학비와 부가 비용까지 합치면 연간 수업료가 1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6일 SBS는 서울 한 사림초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같은 반 학생 1명을 집단으로 구타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윤손하의 자녀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후 윤손하는 소속사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아이를 이불 속에 가둬놓고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보도는 사실과 상당 부분 다르다"며 해명을 했다.

이어 2차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의 미흡한 대처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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