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 아버지·이상민 어머니와 만남 주선 "결혼하면…"

방송인 신동엽이 자신의 아버지와 가수 이상민의 어머니가 결혼을 하면 이상민의 빚을 갚아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동엽은 "아버지와 이상민의 어머니의 결혼으로 시청률 30%를 찍어볼까"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지난주 자신의 아버지가 한복을 좋아한다고 말했던 이야기를 다시 꺼내며 이상민의 모친에게 "한복을 입고 나오시라"라고 말했고, 이상민의 어머니는 "한복 입고 나오겠다"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고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 역시 싫지 않은 듯 "결혼은 안해도 된다. 스몰웨딩을 하거나 맛있는 것을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두 분이 결혼하면 동생 빚도 형이 좀 갚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내가 빚 갚는 것은 잘한다. 빚 갚는 게 취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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