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의 부인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향년 45세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 중이던 송남영 씨는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송남영은 1971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뮤지컬배우다. 그는 뮤지컬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등에 출연했다.
특히 송남영은 단아한 외모와 가창력 그리고 연기력까지 갖춰 주목을 받았다.
송남영과 임재범은 1998년 뮤지컬 '하드록 카페'에서 만나 3년간 열애, 2001년 2월 11일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송남영의 발인은 오는 14일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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